(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윤정욱)는 12일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무료급식소를 찾아 점심시간 무료배식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정욱 지사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산지사 직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밥과 국을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배식에 이어 설거지, 청소와 함께 쌀 20kg 22포을 후원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을 몸소 실천했다.

윤정욱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언제라도 달려가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고 약속하였다.

윤지사장은 무료배식 봉사에 앞서 나운동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그룹홈 시설 2곳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의료건조기, 대형 TV)과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이 그룹홈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윤지사장은 "군산지역에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7곳에 대해서도 사회공헌 기금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