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흰 SNS

가수 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흰은 1998년생으로 그는 ‘슈퍼스타K2016’에 박혜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렛 미 아웃’으로 데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활동명인 ‘흰’은 한강 작가의 ‘흰’에서 영감을 얻어 짓게 됐다. 그는 “데뷔 전 큰 꿈을 그렸는데 해외 팬이 생기면 박혜원이라는 본명을 부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동명을 정해야 될 시기에 한강 작가의 ‘흰’이라는 작품을 읽었는데 ‘내가 더렵혀지더라도 네게 흰 것만을 건넬게’라는 구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고 무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색이다.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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