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도소방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1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와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중 자유주제로 경북 도내 각 소방서에서 안전강사로 지정된 19명 중 1차 교안심사를 통과한 10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청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융기 소방교는 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나는 영웅이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청도소방서만의 차별화되고 군민 안전의식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교육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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