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석회장 특강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기관을 지정하여 육성하고자 지난 10.23.공모한 사업에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이하 안교협)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국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는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평가한 것이다.

 

이 평가에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 실사평가, 3차는 행안부에 가서 PT발표와 질의응답 등 엄정하게 이뤄졌으며, 지정기준에 맞춰서 안교협에서는 그동안 해 왔던 사업을 정리하여 대비한 것이다. 특히 체험중심의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 보유하고 국가자격 전문인력 양성과 운영에 주안점을 둔 것.

한편 교육 실적과 활동상에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전국적으로 20개 기관 단체가 지정을 받았는데, 앞으로 안교협은 행정안전부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현안 등과 잘 접목하여 다양한 계층별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더욱 노력해야 될 책무를 안게 되었다.

이번 쾌거를 거둔 안교협 고병석 대표는"아플 시간도 없이 달려온 5년, 이를 계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같이 손을 모아준 회원들과 강사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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