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매결연 맺은 남원읍 신례리 감귤농가 찾아 봉사활동 펼쳐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제주테크노파크 한마음봉사단이 가격하락과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농가를 위해 감귤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지난 11일 태성길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읍 신례리를 방문하여 감귤수확과 운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JTP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10여 농가가 도움을 받았다.

JTP는 부설기관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소재한 신례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있다.

한편, JTP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일대에 청정자원화장품원료산업화지원센터와 유용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업유치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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