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 사진 = STX건설 이현우 신임회장 취임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STX건설은 10일 이현우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궁즉통(궁하면 통한다)'의 정신으로 과거 아프지만 값진 경험을 토대로 다시 일어나 STX건설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수주 2조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수주 4조까지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장역량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가 및 품질 경쟁력 확보', '수익성 제고', '고객만족 품질 강화'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자율과 창의의 기업 문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에 도전하는 STX건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점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이 회장은 "국내 민간사업부문의 수주확대를 넘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로, 항만, 철도 등의 국가기간사업에서도 우리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증명해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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