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부문 특별상 진민옥씨 ‘안녕 고래야’, 일반부문 장려상 남궁선한씨 ‘한글다기’

▲ '안녕 고래야' 공예품.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울산 관광기념품 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9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4개 작품 중 9개 작품을 지역 부문에 출품해 진민옥 씨의 '안녕, 고래야'가 지역특별상(관광공사사장상)을 수상한다.

일반 부문은 남궁선한 씨 출품 '한글다기'가 장려상(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장상)에 선정돼 시상금 5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들 입상작에는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과 한국관광공사 해외 코리아센터·코리아플라자 전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라운지에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기념품들이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울산의 관광 기념품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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