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구 88남원터널 입구]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고장이 빈번하고 조도가 낮아 민원이 자주 발생한 남원터널 조명을 나트륨 조명에서 LED로 교체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로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하고,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남원터널 내 밝기를 높여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시는 10억을 투입, 12월 중 공사를 착수하여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발기가 낮아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매월 전기 사용로 500만원이 지출되는 비효율 문제를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교통 환경 개선과 함께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터널 조명 개선사업으로 통행불편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터널을 비롯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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