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센터 건립 8억원,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3억원, 금가 사암 간이양수장 설치공사 2억원 등 모두 13억원 확보...올해만 77억 4,500만원 특교 확보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은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모두 3개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아동청소년센터 건립(8억원)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3억원) ▲금가면 사암리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2억원)에 사용된다.

아동청소년센터는 연수동에 건립되며, 미세먼지 등 공해로 인해 실외 활동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실내 놀이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가면 사암리는 가뭄 시 용수공급이 어려워 농작물 경작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특교 확보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동 사업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특교를 확보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충주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특교에 앞서 행안부 특교 46억 7600만원, 교육부 특교 17억 6900만원을 확보해 올해만 모두 77억 4,500만원의 특교를 확보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