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오스트리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상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과 공을 다투고 있다.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2승 1무 3패 승점7)는 리버풀(승점13점), 나폴리(승점12)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챔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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