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도경찰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경찰서(서장 이승목 )는 민식이법 국회 통과에 발맞춰 스쿨존 안전디자인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사고 제로(Zero)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안전디자인이란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에서의 어린이를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홍보(교육)·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업무를 조정·재구성(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청도경찰은 스쿨존의 교통시설을 4단계로 나눠 안전점검과 일제 정비에 나섰다. 관계기관과 협업해 스쿨존을 옐로우-존(Yellow-Zone)으로 디자인하고, 등하교 시간대 경찰관·모범운전자 등을 스쿨존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스쿨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법규위반 차량들은 캠코더 등을 활용, 지도단속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승목 서장은"지난 2014년도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다.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교 측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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