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변화와 사랑' 그리고 희망 만들기

▲ 정희운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 정희운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제21회 지평선축제 결과평가 및 축제 트랜드와 글로벌 축제 방향 간담회를 10일, 목화예식장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 제전위원회 이사 및 대의원, 자문위원, 지평선축제 대학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운 위원장의 환영사 및 박준배 시장과 황영석 도의원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 1년 동안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추진 상황 및 2020년 주요 중점 사업 보고가 있었다.

이어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주요 성과 분석 보고, 정강환 셰계축제 한국지회장의 축제 트랜드와 글로벌 축제 방향성,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의 10대 전략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주요 성과 분석 보고는 ▲지평선축제 중점 추진사항 ▲프로그램 부문, 공간부분, 운영 및 시설 부분, 홍보마케팅 부문등에 대한 총평 ․▲지평선축제 효과 분석 ▲지평선축제의 잘된 점, 미흡한 점에 대한  총평이 있었다.

이어 방문객 및 경제효과 분석, 지평선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특산물 홍보 등 경제 활성화, 축재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 등을 설명보고회가 있었다.

또한 올해 제전위원회 주요 증점 사업은 ▲지평선 축제 대학 운영 ▲지역 명소인 벽골재에서 토요 상설 공연 추진 ▲축제 재단(법인) 설립 지속 추진 ▲지평선 벽골제 체육관 중심 추진 ▲2020년 3월에 인도에서 지평선축제 대대적 홍보 계획 ▲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추진 등에 대한 설명과 제전위원 임원등과 의견 수렴등 소통의 시간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세계축제협회 정강환 한국지회장은 세계축제 한국지회장의 축제 트랜드와 글로벌 축제 방향성에 대한 강의에서 경쟁력 있는 10대 전략을 제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킬러콘텐츠를 확보하라 ▲축제산업과 연관된 핵심기술을 보유하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제인프라 검토 ▲축제조직의 전문성을 강화 ▲스폰서쉽 강화 ▲중장기 글로벌화 전략 수립
▲도시간 국제교류 및 연계협력 강화 ▲해외축제 마케팅 필요 ▲글로벌화 구성 및 네트워크 활용 ▲세계축제협회 및 관련관련 협회와의 협력 구상 등이며, 이에 대한 명강의가 펼쳐졌다.

한편, 정희운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의 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위대한 김제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힘차게 뻗어갈 수 있도록 각별한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2020년도 개최되는 제22회 지평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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