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실습 참여 통해 진로 체험 기회 제공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익산 이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LINC+ 진로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전공실습 참여를 통한 진로 체험과 조기 전공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진로 체험캠프는 195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캠프는 탄소융합공학과와 전자공학과, 간호학과, 도시공학부, 화학융합공학과, 가정아동복지학과, 국제통상학부, 뷰티디자인학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교수진과 보조강사 등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동주 이일여고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고등학교 간 진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오는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일여고 1학년 207명을 대상으로 2차 진로 체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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