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햘압, 당뇨교실 이어 레드서클 동행리더 양성시간 가져

▲ 김제보건소는 고령화 증가 추세에 따른 심혈관 질환 발생이 우려 되는 만큼, 이의 예방을 위해 행정적 '다양한 프로젝트' 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보건소는 1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주민의 생활 속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레드서클 동행리더를 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가자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우수 참가자 및 왕중왕전 우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여 40명이 참가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로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주도해 나갈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보다 집중적이고 심화된 전문교육 실시로 동행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전파하고 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동행리더의 역할은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생활수칙을 솔선수범 해 마을 단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제공자 및 건강생활 촉진자로 활동하는 것이다.

또한 양성교육의 내용은 뇌졸중·심근경색 바로알기와 만성질환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행리더 양성교육에 참가한 요촌동의 유모씨는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주변 이웃, 친구들까지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널리 전파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성 교육 마지막은 선서를 통해 9대 생활수칙을 지킬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동행리더로서 활동 의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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