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초등생 등 전 연령대 활용 가능

▲ 신경직 LH공사 충북본부 현도사업단장.(사진제공=충북메이커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지역의 지명 유래를 설화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재미난 체험서로 엮은 '충북의 지명나들이(해오름출판기획)'가 출간됐다.

이 책 출간에 앞서 청주시지명위원인 신경직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현도사업단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주 한 차례 인터넷경제신문 충북메이커스에 '신경직의 지명이야기'를 연재했다. 

경철수 충북메이커스 편집장이 사진촬영과 내용을 더해 '알고 보면 재미있는 충북의 지명나들이'란 가족·학급단위 체험서로 새롭게 재구성해 펴냈다.
 
중학생 정도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만 있으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신경직 LH공사 충북본부 현도사업단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명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애향심도 갖고 역사를 싫어했던 사람들도 새롭게 흥미를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충북 이외 16개 시·도 '통일 대한민국의 북한 지명이야기'까지 출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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