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기탁식 모습.(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학부모연합회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줄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5일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보은관내 초등학교 15교 각 1명에게 20만원, 중학교 5교 각 1명에게 30만원, 고등학교 4교 각 1명에게 4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학부모 연합회는 한 해동안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 달에는 김장나누기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주기도 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보은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장학금을 전달해 준 보은군학부모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보은 학생들이 학부모님들께서 전해주는 행복한 희망을 가지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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