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시절 헥터 노에시. (사진=KIA타이거즈)

(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헥터 노에시(32)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11일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헥터가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간 헥터는 마이애미로 복귀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다. 하지만 12경기(선발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8.46으로 부진했다.

시즌 후 방출 통보를 받고 고향 도미니카로 돌아가 재정비 후 피츠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

헥터는 2016년부터 KIA에서 3시즌 동안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20승으로 팀 동료 양현종과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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