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전경

(삼척=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삼척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삼척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개장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반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설매장이 부족하고 관내 우수 농특산품 생산업체 홍보가 미흡해 판매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내 쇼핑몰 1층에 오픈하게 됐다.

판매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대표 함진식)가 운영하며, 삼척시농축협사업단(이규정), 육백산영농조합법인(정상윤), 또바기(주민호), 금비꽃차(김명신), 삼척꿀벌농장(장은경), 신토불이(안상욱), 붉은가시오가피(이세우), 산심촌(전미연), 황금농장(김백희), 동인농장(김시호), (사)한농연삼척시연합회(함진식), 덕항산 산머루농원(배미선), 두타롱(김영미)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매장에서는 삼척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삼척동자 맑은쌀‧조청, 두메꿀, 프로폴리스, 백도라지즙‧백도라지환‧백도라지청, 가시오가피즙, 헛개나무‧헛개열매, 돼지감자즙, 칡즙, 솔잎소금‧솔잎조청‧솔잎진액‧솔잎차, 사과‧포도즙, 가루청국장‧된장‧고추장‧쌈장, 장뇌산삼, 산머루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개장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장, 시의회장,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명 관광시설에 우리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함으로써,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성 증대는 물론 삼척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인 홍보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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