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주년을 기념하여 복지현안에 대한 학술교류와 함께

(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오는 12일 (재)세종시복지재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4층)에서 '제1회 세종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세종시복지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복지현안에 대한 학술교류와 함께 세종시민의 복지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하였다.

포럼 주제는 '각국 빈곤 정책의 도전과 과제: 영국과 브라질 경험을 중심으로'이며, 영국의 데이비드 고든 교수, 로드 힉 교수, 브라질의 말레나 산토스 교수, 조안나 모스타파 연구위원, 안나 파울라 마티아스 고문이 영국과 브라질의 빈곤정책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각국의 빈곤정책을 바탕으로 한국의 빈곤정책 발전방안과 세종시 차원에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영국과 브라질 각 국가를 기준으로 패널을 나누어 토론을 진행한다.

영국 세션은 윤정로 울산과학기술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윤태 세종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정인영 삼육대학교 교수, 김기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질 세션은 이재완 공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원일 세종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윤상용 충북대학교 교수, 곽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종시복지재단의 노승무 대표이사는 "이번 제1회 세종복지포럼을 통해 영국과 브라질의 사회보장과 빈곤정책에 관하여 살펴보고, 한국의 빈곤정책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와 세종시의 역할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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