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거창군 농업・농촌리더 육성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장인 구인모 군수와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4개학과 4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약초학과 30명, 딸기학과 52명이 졸업해 총 563명의 졸업생을 배출,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장인 구인모 군수는 졸업식사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졸업한 것을 축하하며,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졸업생대표 진학인씨는 "여러 교수님의 강의, 실습, 현장 견학으로 알찬 교육이 되었고,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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