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감대회', 11일 저녁 6시 개최

▲ 사진은 지난 10월22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열린 '2019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중앙연찬회'에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각 시·도 참여단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있는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11일 저녁 6시 울주군 삼남면 더엠(M)컨벤션에서 송철호 시장,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2019 공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동구 대표 박상태씨와 북구 대표 박효숙씨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중구 대표 정재희씨 등 5명이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172명으로 구성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역 곳곳에서 생활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 26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역량 강화 교육, 시정 현장 모니터링,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해 왔다. 또 출범 이후 8개월 남짓 동안 4131건의 정책 제안 및 1155건의 생활 불편 신고 등 온라인 활동도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펼쳤다.

참여단은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 뛰어난 활약을 벌여 지난 10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 밖에 울산시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중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참여단 활동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변경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7기 참여단들이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활동을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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