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나를 기억해'가 화제인 가운데 김희원이 이유영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희원은 앞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서 이유영에 대해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는 백지같은 배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좋은 배우다. 내가 뭔가 연기를 하면 그걸 받아주고, 연기 상의할 때도 맞는 이야기를 한다. 연기하면서 1%도 문제가 없었던 배우다. 보통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점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유영은 김희원에 대해 "나도 김희원 선배와 더 촬영하고 싶을 정도였다. 옆에서 연기하는 걸 보면 연기를 한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힘, 카리스마가 잘 보이니까 나도 그렇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 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한편 영화 '나를 기억해'는 11일 00시 30분부터 OC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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