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동대문구가 "2019년 폐금속 및 종이팩 수거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폐금속 수거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종이팩 수거사업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 △폐금속 69,741kg △종이팩 3,360kg을 수거했다.

특히, 폐금속 수거에서는 지난해 수거량 61,115kg보다 14%가량 더 늘어난 실적을 일궜다. 구는 향후 폐금속과 종이팩의 수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지역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팩 1kg당 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휴지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커피전문점 등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선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수거율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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