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봉사자 시상, 동영상 상영, 장학금 수여 등으로 봉사자 노고 격

▲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천안시지부의 제2회 사랑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천안시지부의 제2회 사랑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 봉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 관련한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 운영이사 임명, 장학금 수여와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나눔플러스 천안시지부는 2009년 11월 15일 설립돼 그동안 무료급식소 운영, 재가노인도시락 배달, 청개구리 라면쉼터 및 무료빨래방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소영진 지부장은 "지금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변의 여러 후원자님들의 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여기까지 왔다"며 "도움을 주민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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