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기 2대의 여과재와 오존발생기, 집모기, 각종 센서 교체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10일 재개장했다.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05년에 10레인(50m, 수용인원 547명) 규모로 신축돼 서귀포시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수영인구의 증가와 생존수영의 관심으로 인해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수영장 이용자 증가로 수영장 수질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2회 추경에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1월 4일부터 수영장 휴장을 시작해 수영장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시간당 245톤의 수영장 물을 여과하는 여과기 2대의 여과재와 오존발생기, 집모기, 각종 센서 등을 교체했다.

또 수영장 수조의 물때제거 등도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체육회에서 직접 청소해 쾌적한 환경개선과 함께 예산 절감의 효과를 봤다.

또한, 2019년 5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SOC사업 공모에 지난 9월 선정돼 2020년에는 총 5억원을 투자해 국민체육센터 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보강에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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