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된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은 여성이며 장애인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어 여성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평생교육사업은 홈패션, 동화구연과 교구만들기, 댄스스포츠, 문화탐방 등 총 8가지의 강좌로 진행 됐으며, 각 강좌는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주1회 총 90회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바깥출입이 쉽지 않아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