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길 새울원전 본부장이 서생면 여협 회장과 함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있는 모습. <새울원전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9, 10일 양일간 서생면 사랑나눔센터에서 새울봉사대 40명과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200포기를 담그는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에는 봉사 활동 참여자들이 배추 절이기와 씻기, 배추 속을 준비하고, 10일에는 배추 양념을 버무려 200박스의 김장 김치를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상길 본부장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버무린 김장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서생면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를 직접 구입해 지역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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