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2019년 신종 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비축장비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서구구민운동장에서 생물테러 페스트 감염병 환자 발생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로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대구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평가에서 관계기관의 참여도, 경찰, 소방, 보건 등 단계별 초동대응,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홍보, 훈련 참석자 참여 도출 등 전반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희숙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간 협업 및 공조체계를 유지․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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