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세텍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울시가 후원하는'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청년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지자체간, 지자체와 기업간 상생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시상하여 상생발전을 통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상이다.

이번 상생발전 대상은 기업(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고장), 장년(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청년(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등 3개 부문에서 정책 방향성, 적절성, 차별성, 혁신성, 미래확장성 등 기준에 부합하는 11개 우수 기초 자치단체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달서구는 청년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자립, 청년문화, 청년결혼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례로 청년부문에 공모했으며 분야별 추진실적과 정책방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공모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위에 청청기획단과 희망 멘토링봉사단을 운영하였다.

또한, 지역의 기업체 및 학교 등과 상생 협력하여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중소기업 일 경험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여 청년들의 결혼 인식개선과 건강한 결혼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사업 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