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유럽 35개 프로축구 리그 선수 중 17위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에는 7위에 올랐다.

10일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유럽 35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 선수들의 ‘2019-2020 시즌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CIES는 골, 도움, 공격포인트, 소속팀 성적,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한 결과로 알려졌다.

1위는 401점을 맞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다. 2위는 하킴 지예흐가 377점, 킬리안 음바페가 366점, 리야드 마레즈가 362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337점으로 17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32점으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에서는 7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적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