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자연보호의령군협의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9일 한우산 일대에서 겨울철 야생동물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준비한 200㎏ 상당의 먹이를 야생동물의 통행로나 휴식처로 보이는 곳에 두고, 야생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올무와 덫 등의 불법엽구도 수거했다.

김정수 회장은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을 위한 이번 행사가 야생동물의 굶주림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사람과 동물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도 자연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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