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 주관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는 체납액 정리실적 전반에 대한 구·군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세입증대에 기여하고자 부산시가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체납액 정리실적 전반에 대해 18개 세부 지표 정리실적을 세입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됐으며, 남구는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이월체납액 감소, 체납처분 실적, 행정규제 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채권확보를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승현 세무2과장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들의 성실한 납세문화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타기관 우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남구의 자주재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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