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노우맨'에 출연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난 2017년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결혼했다. 하지만 1년 후 전 여자친구의 폭행사건이 재조명 되며 그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2001년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 데뷔해 이후 유명 감독들의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6년 영화 ‘300’에서 그는 스텔리오스 역을 맡으며 영화계 데뷔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주요 영화에 출연하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2018년 레지 앤드류스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미국 한 매체는 전 여자친구인 레지 앤드류스에게 접근금지 명령 처번을 받은 법정 문서가 공개됐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앤드류스의 주장에 따르면 마이클 패스벤더의 첫 폭행은 2009년 7월경이었다. 스케줄을 보내기 위해 깨웠지만, 코를 부러 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폭행은 그로부터 두달 뒤인 앤드류스의 전 남자친구가 인사했다는 이유로 앤드류스가 차에 매달려 있는 채로 출발시킨 것. 그는 앤드류스가 걷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야 차를 멈췄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앤드류스는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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