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이 업무고보를 받고있다.(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2월에 접어들면서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를 맞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대구시가 추진했던 각 산업별 분야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각 과 단위별로 보고를 받고 점검하면서 내년도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청 산업별 각 과의 시청공무원들이 합심·협력해 이룩했던 2019년 성과와 그 전망을 기획 시리즈로 기사화해 오픈하는 것도 대구시민들 및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 생각된다.

사실 한국의 경제는 현재 매우 어려우며 특히 지방경제는 수도권 인구집중, 재정의 중앙 편중화, 인재의 서울 집중, 지방 중소기업의 경제난 심화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그 어려움은 필설로 다 형용 할 수가 없다.

그런 심각한 지방경제의 경제난 속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혁신과 변혁이라는 시대정신에 맞게 대구의 산업구조를 재편,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물 산업: 성과)

▲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물 산업 원스톱지원체제 완성

권영진 대구시장이 가장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 물 산업이다. 그동안 대구, 인천, 광주 등 유치희망 지자체가 다수였지만, 마침내 2019년 5월 10일 대구에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가 확정되었다.

초대원장은 민경석 전 경북대학교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본격적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설립 개원되었다.

▲ 물 산업 기반시설-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 준공·개소

2019년 6월 16일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가 적기에 준공되었으며 9월 4일에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집적단지 공장착공이 증가해 2019년 12월 말 준공으로 11개사, 착공은 4개사에 이르렀다.

또한 클러스터 입주기업 매출액 증가는 2016년에 2978억 원, 2017년에 3468억 원, 2018년에 3579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에너지 산업: 성과)

▲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및 확산 기반 마련

대구시는 2019년에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 그리드(MG) 시스템 구축 검증을 통한 전력에너지 절감효과와 대구전역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즉, '국가 산단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으로 산업단지 모델이 되었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대도시 모델이 되었다.

▲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대구시는 2019년 1월 25일 '수소산업 기반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해서 수소콤플렉스 유치, 분산 형 에너지자족시스템 보급, 융합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또 2019년 5월 14일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해 수소 승용차, 버스보급을 2030년에 1만2천 대와 100대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2030년에 수소충전소를 40개소로 구축할 계획이다.

▲ 전망

물 산업과 에너지 산업은 미래의 대구에 중요한 먹거리 산업으로 필수불가결한 분야이다. 따라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치밀한 계획과 지금까지 축적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기업을 유치해 나간다면 국내외서 이름값을 하는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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