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내리고 서비스는 올리고'

▲ '가격은 내리고 서비스는 올리고'…단양팔경주유소, 셀프 주유소 전환(사진=단양팔경주유소)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춘천방향)주유소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셀프 주유소로 바꿔 운영에 들어간다.

단양팔경(춘천방향)주유소에 따르면 셀프주유소 전환으로 기존보다 휘발유 기준으로 ℓ당 10~20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한다.

그러나 장거리 운전이 반복되는 화물자동차에는 주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직업 특성상 매일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평균 10~20분가량 소요되는 주유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앞서 단양팔경주유소는 장거리 운전자의 휴식을 위해 무료쉼터를 조성했으며, 세탁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양팔경(춘천방향)주유소 김규철 소장은 "셀프주유소 전환에 따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유를 할 수 있어 '알뜰 소비족'의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격뿐만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