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부시장 주재로 용역최종보고회를 하고있다]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9일, 농식품분야 전문가, 지역농협 관계자, 농식품기업 대표, 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연구용역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 맡아 진행해 왔다. 진흥원 장한수 박사는 최종보고를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분야, 산업화 촉진분야, 수출시장 경쟁력강화분야를 포함하는 3대 전략사업을 비롯한 12대 핵심사업 그리고 23개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너뷰티산업, 생산농가와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중소식품기업육성, 전통식품 및 향토식품 육성, 지역전략식품 및 기능성식품산업' 등 시가 주력하고 있는 육성분야가 고려됐고,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의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가다.

제시된 사업을 살펴보면 '농산물의 생산전문단지화 구축을 통한 농가‧농식품기업과의 상생모델개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대표 사업으로는 '이너뷰티, 디저트, 식물성유지, 고랭지상추, 산채나물, 전통식품(부각, 추어탕), 6차산업화 테마파크 및 수출기반조성사업이 제시됐다.
 
김동규 부시장은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지속 가능한 농식품산업의 성장, 농업과 식품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농식품산업에 대한 이번 발전계획 수립을 통하여 농식품산업 선도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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