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주관하고 있는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가 생생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5일 충남 보령에서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을 가졌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전통산사 문화재, 문화재 야행의 4가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김천시는 사단법인 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에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사단법인 우리문화돋움터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청암사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각각 주관해 시행했다.

우리문화돋움터는 2019년도 전국문화재지킴이 대회에서 우수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문화 감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지역 명소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