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오는 12월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 과학,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2019 북극협력주간은 ‘북극협력, 경계를 넘어(Cooperation beyond the borders)'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 과학과 정책의 경계, 북극권과 비북극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북극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상생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 9일 개막식 ▲ 10일 정책의 날 ▲ 11일 과학기술의 날 ▲ 12일 해운의 날 ▲ 13일 자원의 날로 정해 분야별로 북극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북극협력주간이 북극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협력 플랫폼이자, 북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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