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메리요양병원 찾아 봉사활동

▲ (사진제공=근복) 근로복지공단 감사실직원들이 9일 울산 중구 노인요양병원에서 병원주변 정리, 산책 보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가운데 김광식 상임감사)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근로복지공단 감사실(상임감사 김광식)은 9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길메리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병원주변 화단정리, 노인들과 공원산책 보조 및 말벗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공단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추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현장 직원의 추천을 받아 산재 승인을 받지 못하거나 의료보호 환자 등 법이나 제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해, 매년 수혜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 단체 헌혈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를 3년 연속 기부했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위아자 나눔 장터’에 12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드리는 ‘행복사진꾸미기’ 행사를 매년 2차례 개최해 100여명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홀몸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산재상담 등 메디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광식 상임감사는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일회성이 아닌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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