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수성인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97명(초등학생 10, 중학생 9, 고등학생 45, 대학생 33)에게 총 1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가정의 우수 장학생과 체육, 예술, 문학, 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특기장학생이다.

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519명에게 총 5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기부한 후원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생들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미로 카네이션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전국 관악합주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1위를 한 동원중학교 관악합주단의 공연을 해 다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 각계각층의 관심과 1,700여 명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49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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