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문가 초청 역무원·사회복무요원 교육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9일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전문가(부산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를 초청해 교통약자 안내서비스 실무교육을 시행다고 밝혔다.

▲ 전동리프트 사용방법 이론 및 실습 모습

이번 교육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무팀장, 안내담당 역무원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표현 및 교통약자 서비스제공 요령 등 실무교육이 중심이 됐다.

특히 역에 도착해서 타는곳까지의 휠체어 도움 및 열차 승·하차를 위한전 동리프트 사용방법까지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그동안 교통약자들이 느낄 수 있었던 불편함에 대해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또 즉석해서 이뤄진 질의응답 및 소통활동에서 서비스 개선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전동리프트 사용방법 이론 및 실습 모습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교통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