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스타상' 이은 지자체 최초 7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IBA 국제대회서도 인정

▲ (사진제공=고양시) 9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왼쪽)이 수상하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홍보물 부문에서 최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7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단체를 총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고양소식'은 지난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한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고양소식'은 김선우 팀장과 한병혁, 황주연, 서지원씨로 구성된 홍보기획팀이 맡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시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작에 반영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참여 코너인 우리동네 행복충전소, 소셜기자가 간다, 고양인 즐거운 수다, 컬러링 등을 개설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소개, 각종 문화행사, 건강상식, 음식레시피 등 분야별 유익한 생활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알기 쉽게 제공했다.

월간으로 발행되는 '고양소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신청 시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시 통합앱을 설치하면 모바일로도 소식지를 볼 수 있다.

통합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고양시 통합앱'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 (사진제공=고양시) 9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홍보기획팀 황주연 씨,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 김선우 홍보기획팀장, 한병혁 씨(왼쪽부터)가 수상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 시정홍보를 맡고 있는 언론홍보담당관은 4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팀들이 활약을 펼치면서 올해 크고 작은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소통을 위해 최고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미의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리딩 스타(Leading Star)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기업과 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소통활동 지수를 진단해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 또한 시는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단골상이다.

시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페르소나'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민원응대,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등을 평가받았다.

이를 주도적으로 이끈 팀은 시 언론홍보담당관 왕연우 팀장을 비롯한 신동은, 최서영, 신인경씨 등 4명이 팀원인 SNS홍보팀이다.  

주시운 시 언론홍보담당관은 "팀장과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상들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도 시민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이야기를 다양한 코너로 구성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시정뿐만 아니라 문화, 명소, 인물, 역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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