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주관, 대구에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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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한민족 심신수련을 기반으로 한 국학기공으로 전국 학교에서 기량을 쌓은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가 최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표팀 선수들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지인 대구광역시 배성근 부교육감, 대구시의회 강성환 교육위원, 신아중, 동덕초, 모화초 등 6개 학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 학생들은 대회 첫날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뛰어놀고 협력하며 신나는 인성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아울러 학교마다 개성있는 분장으로 춤과 노래, 랩 등으로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대회도 열려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야외에 마련된 국학기공 체험부스에서 국학기공 기본6수, 검술과 봉술 배워보기 체험과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체험도 즐겼다. 또한 뇌신경자극 자가힐링법인 BHP명상을 체험하며 힐링 포인트를 찾는 법도 배웠다.

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인성 레크레이션 한마당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한국학기공협회 관계자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간담회 ▲출전 팀별 장기자랑대회가 열렸다.

최근 열린 본선 대회는 전영기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인천홍익교사 국학기공 동호회의 시범공연,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해수남고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배성근 부교육감은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기반으로 한 국학기공은 대구에서 학교폭력 제로의 성과를 이룬 논공중학교 사례 등이 나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남과 함께 소통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은 축사에서 출전선수들에게 “지금 학교 현장에서 가장 걱정하는 학교폭력 문제는 여러분이 없앨 수 있는 주인공들이며 국학기공으로 몸이 좋아지고 마음이 밝아진 학생이 학교폭력을 없앨 수 있는 희망”이라고 밝혔다.

국학기공대회는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되었다.

초등부에서는 경북 모화초등학교가 기쁨상, 울산 동천초등학교가 보람상, 경남 태룡초등학교 창조상, 광주 불로초등학교 인기상, 대구 동덕초등학교 노력상, 대전 대암초등학교 조화상, 인천 도화초등학교 재미상, 충북 도안초등학교가 행복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인천 부광중학교가 기쁨상, 대구 신아중학교가 보람상, 충남 온양한올중학교가 창조상, 강원 신남중학교가 인기상, 충북 형석중학교가 노력상, 경남 진영여자중학교가 조화상, 대전 동화중학교가 재미상, 경북 구룡포중학교가 행복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등부에서는 경남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가 기쁨상,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보람상, 대구 상인고등학교가 조화상, 경북 감포고등학교가 행복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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