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위험 생활권·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

▲ 김제시청.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올해 행안부의 재해예방사업 중 공모사업 1건과 신규사업 3건에 총 4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는 내년부터 23년까지(4년간) 395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배수구조물 정비 L=3.26㎞, 펌프장 신설 3개소, 저류지 설치 3개소 등을 정비하여 시내권(신풍동, 용동)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피해 지역이 해소돼 주민들 삶이 안정된다.

재해위험 개선지구(당월, 율치)는 오는 22년까지(3년간) 69억원을 투입 해 하천 3.1km에 대한 축제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를 설치하여 금구면 월전리와 금산면 화율리 주민 109세대, 농경지 30ha에 대한 침수피해 걱정이 해소된다.

또한, 급경사지는 금산5지구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 해 사면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 장 서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생업에 매진하여 안정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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