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성관내 총 20,973개 중 6,973개 우선 교체..2021년까지 사업 완료

▲ <사진제공=안성시청 공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중 관내 설치된 총 20,973개 노후 가로등 가운데 약 33%인 6,973개를 LED로 교체·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는 올해 1차 추경에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보행자가 많은 시가지와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 위주로 우선 교체했으며, 나머지 14,000개는 생활밀집 지역부터 2021년까지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안성시의 가로등 LED 교체사업이 마무리 되면 약 65%의 소모 전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매년 14억 1,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2016-183호)’에 따라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 시티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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