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수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련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수영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 가족 25가구와 함께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아삭아삭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제공=수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날 김장 봉사 활동에서는 금련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해 김장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완성된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에 전달돼 훈훈한 이웃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류도희 센터장은 "이번 김장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금련 로타리 회원들이 함께 해 이주민과 정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어 더욱 뜻깊다"며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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