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동절기 주거 취약계층 등 비주택(농막, 여인숙, 쪽방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키로 했다.

시는 주거복지 담당자 및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전수조사팀을 구성하여 가구별 방문 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 취약계층에 LH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동호동 소재 유성아파트)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급여 신청 임차가구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지급하고, 노후 고시원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가 전세주택 이주시 보증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 및 지원을 통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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