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국가 니제르서 32명 전·현직 정상 참석한 아프리카대륙서밋

▲ 남아공 효정가정축복축제에서 억만세하는 한학자 총재와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기자 = 천주평화연합(UPF)은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과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현재 의장국-니제르, 의장-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과 '사헬 G5'(G5 Sahel:부르키나파소·차드·말리·모리타니·니제르)과 공동으로 '2019 아프리카 대륙 서밋'을 아프리카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의 국민의당(Palace of Congress)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헸다.

한학자 총재, 마하마두 이수프(Mahamadou Issoufou) 니제르 대통령, 브리지 라피니(Brigi Rafini) 니제르 총리, 아잘리 아수마니 (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을 비롯해 현직 정상 7명, 정상의 공식적인 대행자 13명, 전직 정상 25명, 현직 국회의장 및 부의장 22명, 현직 장관 125명, 현직 국회의원 380명, 종단장 300명, 족장 350명, 지역사회 지도자 750명 등 아프리카 54개국가를 포함한 총 64개국에서 2,000여 명의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저명한 지도자들이 서밋에 참석했다.

▲ 남아공 효정가정축복축제에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13명의 초종교지도자들이 평화의 합수의식을 하고 있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족장들도 거슬러 올라가면 부모는 한 분인데, 그 하늘부모님을 모시지 못해 국경선과 벽이 많이 생겼지만 이제는 때가 달라졌다"며, "세계 모든 민족이 하늘부모님을 모시면 우리가 염려하는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니제르 대통령은 현명한 대통령이며, 진정한 평화와 백성을 사랑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아프리카 대륙에 많이 탄생될 것"이라며, "인간의 지상생활에는 한계가 있지만 독생녀, 우주의 어머니이기에 나를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면서, "하늘부모님을 모신 신(神)니제르가 되어 아프리카 대륙의 빛이 되며 자유·평화·통일의 헹복한 지상천국을 이루는데 앞장서기를 축원한다"고 아프리카의 전·현직 정상들과 참석자들에게 평화의 비전을 밝혔다.

▲ 남아공 효정가정축복축제 성수의식

이수프 니제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빈부격차와 빈곤의 극대화, 국가 이기주의, 기후변화, 다양한 테러의 위협 등 인류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공통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작년 1월에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개최한 아프리카 서밋은 도덕성의 향상과 아프리카대륙의 단합이라는 결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서밋의 주제인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평화롭고 번영한 아프리카 건설이라는 주제는 시의적절하다"면서, "한학자 총재의 지속적인 활동이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연합은 이를 적극적인 지지를 한다"고 하면서, "평화의 어머니가 태어난 대한민국과 같은 번영된 국가가 되고 싶으며 대한민국을 모방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서밋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 남아공 효정가정축복축제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한학자 총재

아프리카대륙에서 최대규모 경기장으로 손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스타디움에서 12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2019 아프리카대륙 서밋 및 효정가정축복축제'가 개최됐다.

현직 정상 및 국가 대통령 공식 대행자 5명, 아프리카연합(AU) 대표와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대표, 전직 정상 6명, 국회의장 12명, 국회의원 140명(해외 100명, 남아공 40명), 주요 종단장 127명, 국왕 및 족장 219명, 여성·청년·단체장·기관장 지역사회 지도자 2,000명을 포함한 아프리카대륙 전역 54개국에서 동참한 20만명, 그리고 30개국 80여개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아공 전역에 국영방송으로 생중계됐다.

▲ 남아공 효정가정축복축제 행사전경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공식대행자로 참석한 잭슨 음템부 대통령실 장관은 개회사에서 "남아공은 한학자 총재를 우리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축복식 행사는 라마포사 대통령도 지지하고 있으며 남아공 정부로서 평화활동을 같이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는 환영사에서 "비가 오는 날 아프리카에서 가장 거대한 FNB스타디움을 가득 찬 것을 본 적 없다"며, "이렇게 모인 것은 우리들이 영적이기 때문이며 아프리카에서 비는 축복이다"면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본인을 죽이려고 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나 김일성 주석을 만나서 용서하고 사랑했다"며, "세상의 오색인종을 하나로 만드는 한학자 총재의 공생·공영·공의의 세계를 이루려는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참석자도 지지해줘야 아프리카에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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