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월드(juice Wrld)의 갑작스런 사망전해졌다. 향년 21세.
주스 월드는 내면의 고독을 노래하는 이모랩으로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스월드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7년 첫 믹스테잎 999를 발매했다.
2018년 그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이후 Lucid Dreams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Lucid Dreams는 처음 빌보드 차트에 랭크된 뒤 7주만에 빌보드 2위를 기록했다. 주스월드는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즈 톱 뉴 아티스트 부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주스 월드는 “한해 동안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팬들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올라오게 돼 기쁘다. 모두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한편 주스 월드(juice Wrld)는 이날 시카고 공항에 도착한 뒤 발작과 함께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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