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주요 행사는 ▲원화전시 ‘괜찮아’▲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 ▲오디의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다.

원화전시 ‘괜찮아’는 2005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선정된 최숙희 작가가 쓴 책으로,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할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는 사전 신청한 3∼4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모의 특성을 살려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30분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영국 작가 존버닝햄의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을 원작으로 한 음악교육 극이다. 

어린이 및 학부모 150명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